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뭐지?

아이템 추천

[개발자 아이템 추천] 트랙패드2, 3개월 실사용후기

void 2020. 12.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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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이템

 

 

 

 

 

 

 

저는 서버 개발자로

맥북을 이용해서 개발하고요 :)

주로 TEXT 작성을 많이 해요!

 

트랙패드2는 다른 개발자에게 추천받아 구매하게 됐어요.

 

처음에 트랙패드2를 추천받았을 때는

"어차피 맥북에 트랙패드가 있는데 굳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망설이다가

개발할 때 도움이 된다!

라는 다른 개발자의 말에 사봤습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든 생각은 "색감은 역시 스그!"

스그 영롱합니다. 진짜 색감이 좋아요.

그리고 촉감은 맥북에 있는 트랙패드보다 더 부드럽고 윤활유가 발려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만질 때 부들부들하고 기분좋아지는 촉감이에요!

 

개발할 때 트랙패드 사용해보니까

좋습니다.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을 말해보겠습니다!

 

편리한 점

 

1. 내 마음대로 배치가 가능하다!

 

개발을 하다보면 10시간 앉아있을 때도 있고

그 이상의 시간을 개발을 위해 앉아 있을 때도 많잖아요?

맥북에 있는 트랙패드는 키보드 아래에 배치되어있다보니

오른손잡이인 저는 자연스럽게 조금씩 왼쪽으로 제가 틀어서 앉게 되더라고요.

 

 

 

 

 

이게 나중되면 척추가 틀어질 것 같았는데

트랙패드를 오른쪽에 두고 쓰니 정자세로 앉게 되어서 좋아요! 

 

 

 

 

 

하지만 트랙패드는 따로 배치할 수 있어

제가 편한 자세로 트랙패드를 둘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2. 발열을 못느낀다!

 

맥북의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발열때문에 거슬렸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여름예요!

하지만 트랙패드를 이용하면서 발열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 이 점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불편했던 점

 

1. 매직키보드에 비해 빠른 배터리 소모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켜놓고 있어요.

가끔 까먹고 안끄면 24시간 켜놓을 때도 있죠.

(코시국이후 자연스럽게 늘어난 작업량...흑..)

 

매직키보드같은 경우

3~4주동안 하루 10시간에서 24시간을 켜놓으면

10~20%의 배터리가 남아있어요.

 

트랙패드는 

2주동안 하루 10시간에서 24시간을 켜놓으면

10 ~ 20%의 배터리가 남아있어요.

 

사실 하루 10시간 이상씩 사용하면서

2주에 한 번씩 충전하는 것도 굉장히 배터리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직 키보드와 충전 주기가 다르다보니

더 자주 충전해주는게 귀찮게 느껴지더라고요 :(

 

2. 가끔씩 뚝뚝 끊기는 현상

 

블루투스기기에선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그래도 트랙패드2에는 자주 일어나진 않고

가끔씩 발생합니다.

 

그럴 때 재부팅하면 보통 해결되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cFL3NEelY&t=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