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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의자 추천] 사이즈오브체어 1년 6개월 실사용 후기 리뷰

void 2021. 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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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개발자라면 하루에 8시간, 10시간 진짜 길면 열 댓시간도 개발도 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책상과 의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허리가 안좋아지면서 의자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30~50만원을 예산으로 많이들 찾아보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먼저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사진들의 의자들이 좀 작아보였습니다.

내가 덩치가 있다보니까 작아보이는 의자들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30~50만원예산의 의자들의 안좋은 리뷰들이 종종 보여서 구매를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사이즈오브체어 의자.

 

예산내에 가격인 42만원이지만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신뢰를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펀딩한 기록이 있었는데

 펀딩을 했을 때 가격이 지금의 가격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구매하는데 고민이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왠지 또 펀딩이 올라올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제품이

 

"내 몸사이즈에 맞는 의자가 있다는 점"

"메쉬 재질이라는 점"

"63일내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

 

이 세 가지 포인트가 괜찮아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 구매하고 나서 얼마 후에 온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구매후 일주일내로 배송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 의자 상자를 받았을 때 느낌은

아직도 기억나는게

 

"상자가 엄청 크다"

 

제가 생각했던 상자사이즈보다 훨씬 컸습니다.

특히나 조립식인데도 엄청 컸어요!

 

"패키징이 깔끔하다"

약간 사과 감성이 보이는 패키징이었습니다.

 

 

제품 소개글이나 상자 패키징같은걸 보면

"확실히 신경을 많이 썼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제품 자체에도 신경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나서 의자를 꺼내는데 생각보다 엄청 무겁더라고요.

 

조립자체는 쉽지만 의자가 무거워서 끙끙거리며 조립을 하고  앉아봤더니

 

첫 인상은 "좌판이 딱딱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가격이 맞는가? 어차피 60일 이내 환불가능하다고 하니까 일단 써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쓰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그런가 괜찮더라고요.

팔걸이 넓이 조절이 되니의자 안이 좁지않음

헤드레스트의 높이도 제 키에 맞게 조절이 돼서 기대기 편함

탄성이 있는 등받이덕분에 곧게 펴있기도 좋고 허리가 편함

 

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좌판이었습니다.

 

좌판의 쿠션감이 딱딱하여 조금 앉아있다보면 

"엉덩이 쪽에 피가 좀 안통하는 것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한 번씩 다시 자세 잡아주게 됩니다.

 

 

종합해보자면 

제 개인적인 리뷰는 

 

 

"폭신한 느낌의 앉아있기 편한 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오래 앉았을때에도 자세가 흐트러지지않게 해주는 의자다"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몸이 틀어질텐데

잘못된 자세를 하지않게 도와주는 의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래앉아있는 개발자라면 앉아있을 때 조금 불편하더라도

몸을 위해서 이런 의자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 제 돈 주고 제가 구매한 사이즈오브체어 의자 리뷰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유튜버분들의 리뷰보다

더 중요한 !

올바르게 앉아있는 법을 알려주는 유튜버 영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허리, 목을 갖기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