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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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데스크 셋업] 서버 개발자의 홈오피스 데스크 셋업을 소개합니다!

루튼 2021. 1.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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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버 주니어 개발자 툭입니다.

 

저는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별거 없는 홈오피스지만 제가 개발하는 책상이 어떻게 세팅 되어있는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책상을 정면으로 찍으면 왼쪽에 노트북, 가운데와 오른쪽에 모니터 한대씩이 놓여져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른쪽 모니터는 훼이크 입니다(?) 데스크탑 본체와 연결된 모니터에요. 그래서 키보드와 마우스도 따로 있죠.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래도 좀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개발할 때 음악 틀어놓는 용으로만 사용합니다. 쉴 때 게임을 위해 쓰기도 하구요. 그래픽카드 좋은 걸 붙여놨거든요ㅎ

 

 

아무튼 그 덕분에 작업할 때 사용하는 영역은 책상에서 2/3밖에 안됩니다...

뭐.. 방만 조금 더 컸어도 책상을 하나 더 놓고 넓직하게 썼을 텐데.. 😭😭😭

 

 

 

의자는 너무 오래된 의자라서 찍기 부끄러운마음에 빼놓고 바닥부터 작업영역만 풀샷으로 찍어봤습니다.

책상 아래에 있는 요상한 물건은 발받침대에요.

제가 어렸을 때 뭣도 모르고 산 이 책상...(후회막심..) 높이가 좀 높거든요ㅠ 그래서 의자도 가장 높게 높여서 사용하는데요. 제가 키가 작은편이라 의자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더니 허리가 너무 안좋아졌었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 발받침대에 대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D

 

 

 

 


 

그럼 제가 책상 위에 놓고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해보겠습니다.

제가 작성하지 않는것들중 상품 정보가 궁금하신 것은 물어보세요

대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답해드릴께요

 

 

저는 아이패드 6세대를 모니터 바로 앞에 두고 사용하는데, 화면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딱 좋습니다!

제가 아이패드에서 개발할 때 사용하는 어플은 바로 '굿노트'인데요. 저는 굿노트에 매일 해야하는 작업(투두리스트)을 적어놓고 체크하면서 개발해요. 투두리스트를 컴퓨터 메모어플에 적어서 띄워놓으면 작업하면서 보기가 은근히 불편하고, 포스트잇이나 종이메모장은 사용한 후의 관리가 힘들어서 아이패드에 적어두고 계속 눈앞에 보면서 작업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추가로 요즘은 매일 회고록 쓰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라 작업이 끝나고나면 다이어리에 회고록을 남깁니다. 회고록을 꾸준히 작성해서 2021년에는 다른 개발자분들처럼 연말회고록을 제대로 써보는 것이 목표에요!

 

 

 

제 노트북 아래에는 쿨러팬이 4개(작은팬 2개, 큰팬2개)나 장착된 노트북 받침대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화면 높이를 모니터와 맞추어 줄겸 노트북에 쿨러가 따로 없어서 열도 식힐겸 하나 장만했어요.

노트북이 크다보니 저 파란불빛은 거의 볼 일이 없습니다. 팬 소리는 가장 높은 단계(6단)로 사용해도 거슬릴 정도로 크진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조용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팬이 돌면서 부는 바람때문에 키보드를 치는 손끝이 살짝 차가와 지는게 .... 흠... 자세한 리뷰는 또 따로 포스팅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에 제 책상에서 절대 빠질수없는 삼총사입니다.

개발을 하면 아무래도 모니터를 하루종일 봐야하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계속 이리저리 굴려대면 눈, 손, 입술 건조해지지 않는 곳이 없죠... 그래서 저는 인공눈물, 핸드크림, 바세린을 항상 곁에 두고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제 책상을 소개하다보니 다른 개발자분들의 책상이 궁금해지네요ㅎㅎ

당장 검색해서 구경하러 가봐야겠어요~!!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ω •́ )✧